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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빈집서 일면식 없는 3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경찰, SNS 통해 만난 과정 추적...시신을 부검해 사인 파악

 

남양주의 한 빈집에서 일면식이 없는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12시쯤 남양주시 화도읍 한 재개발지역 내 빈 주택에서 30대 A씨와 20대 B씨, 10대 C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는 지역이 다르고,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양의 가족은 “딸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위치추적 등을 통해 이들의 소재를 파악했다.

 

경찰은 이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만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만나게 된 경위와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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