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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통학로 확보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 신청

장승초 등 9곳, 한전에 전선 지중화 신청
주민 의견 수렴해 안전한 통학로 만들 것

 

남양주시는 28일 학생들이 등·하교 시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내 초·중등학교 등 9곳 일원에 대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해줄 것을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 가능성과 필요성이 높은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일원 통학로 등 9곳을 선정해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된 곳은 장승초등학교 외에도 별내초·덕소초·주곡초 일원과 연세중, 호평동 버스종점,평내동 주민센터 인근, 집접행복센터 인근, 별내도서관 인근 등이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장승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공무원과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인근에 위치한 한일아파트부터 학교 앞 사거리 방향의 통학로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현장을 살펴본 주 시장은 “학생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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