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관내 0세부터 12세의 저연령 어린이들이 현명하게 용돈 관리를 하도록 전문 나눔재단을 통해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시 드림스타트팀에서 주최해 지난 8일 여성행복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KSD(한국예탁결재원) 나눔재단에서 후원해 이티원경제교육센터 김지연 강사가 '현명한 용돈관리'를 주제로, 용돈 사용 경험 소개와 용돈기입장 작성 연습 등 올바른 소비 및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강의를 통해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적합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KSD나눔재단은 이번 금융 교육을 후원하면서 맞춤형 강의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교재와 물품 등을 준비해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용돈관리 보드게임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 재밌었고, 오늘 배운 똑똑한 용돈관리 방법을 잘 실천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아동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위한 KSD나눔재단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0세부터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에게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증진, 학습지원, 사회정서발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는 팀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