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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터널·교량 안전할까?"… 남양주시, 도로구조물 진단·점검

연말까지 283곳 안전 점검 및 진단
지적시 보수조치 및 보강 공사 실시

 

남양주시는 지난 4월 분당 교량 붕괴 사고 등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관내 교량·터널·지하차도 등 도로구조물 283곳에 대해 안전 진단·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각종 시설물에 대해 육안이나 점검기구 등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조사하는 ‘안전점검'을 279곳에 대해 실시하고, 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물리적ㆍ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구조의 안전과 결함 원인 등을 조사ㆍ측정ㆍ평가해 보수 ㆍ보강 조치를 하는 ‘안전진단'은 대형 구조물 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는 사항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예산을 활용해 보수 공사 등 즉각 조치하고,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곳은 주민 안전을 위해 통행 제한 조치 등을 취하고 내년에 설계를 통해 보수ㆍ보강할 계획이다.

 

박재영 도시관리사업소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강화 등 사회적 안전이 강조되는 추세"라며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구조물 안전관리를 철저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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