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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인턴사원 23명 업무 개시

베이비부머 인턴사원 내년 3월까지 근무…간행물 관리 등 업무 수행
김세용 사장 “베이비부머 세대 사회경험‧능력 충분히 발휘되도록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베이비부머’ 인턴사원 23명이 임용식을 갖고 근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GH 베이비부머 인턴사원은 내년 3월까지 약 8개월 간 간행물 관리, 주거급여 상담, 현장 통학로 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인턴사원 근무는 민선 8기 경기도정 방향에 맞춰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경제활동 기회와 노동시장 재진입 등을 지원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한 인턴사원은 “퇴직 후 소득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다시 사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GH는 12개 시‧군, 27명의 베이비부머 인터사원 공모를 진행, 110명 지원해 평균 4.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과천의 경우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령 합격자는 만 67세다. 다만 평택‧양주‧안성‧양평 4곳은 지원자가 없었다.

 

GH는 베이비부머 인턴사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취업자를 위한 마인드셋, 비즈니스 매너, 고객상담 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GH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들이 가진 사회경험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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