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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힘, 도내 ‘무량판구조’ 아파트 안전진단 등 점검

도의회 국힘 대표단, 경기도‧GH로부터 전수조사 추진 현황 등 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2일 공동주택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 내 ‘무량판구조’ 아파트 단지에 대한 안전진단과 전수조사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도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GH가 시행사로 참여한 무량판구조 10개 아파트 단지 자체 안전진단 결과와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추진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앞서 GH는 공사가 시행사로 참여한 아파트 건설 현장 4개 단지, 준공 완료 6개 단지 등 총 10곳에 대한 자체 안전진단 결과 모두 구조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도와 GH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 합동으로 진행되는 도내 142개 단지(12만6000여 세대)의 전수조사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고 보고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철근 누락 사태로 도민 불안감이 높아져 도와 GH의 책임 있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철저한 조사로 도민 우려가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기 정무수석 역시 “문제점이 발견된 무량판구조 아파트의 보강‧보수 역시 주민들의 삶이 직결된 부분인 만큼 도와 GH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도와 GH에 도내 무량판구조 아파트 전수조사와 도민 주거 안전 문제에 대한 적극 대처를 요구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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