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학교는 아주대 LINC 3.0 사업단이 ‘KBO 나인 시즌 2023 밸류업캠프 및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KBO 나인(NINE : New Idea & iNovation for ESG)’프로젝트는 프로야구리그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10개 프로야구 구단의 ESG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아주대 학생들이 참가한 팀 중 4개 팀은 우수상(1팀), 장려상(3팀)을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된 이 프로젝트에는 아주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과 한국야구위원회(KBO), 10개 프로야구 구단(KT위즈·삼성라이온즈·두산베어스·LG트윈스·키움히어로즈·SSG랜더스·한화이글스·롯데자이언츠·NC다이노스·KIA타이거즈) 등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돼 아주대 학생 10명 등 대학생 200명이 참여했다. 아주대와 성균관대, 수원 KT위즈는 함께 연합해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수원 KT위즈 구단 견학 ▲아이디어 발굴 부트캠프 ▲ESG 오프라인 워크숍 ▲ESG 온라인 멘토링 ▲아이디어 밸류업캠프 ▲성과 발표 및 공유를 거치며 KT위즈 구단의 ESG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 및 발전 등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아주대 경제학과 최연규 학생은 “구단 관계자, 관중 인터뷰를 시작으로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발전시켰던 4개월을 떠올리니 보람을 느낀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또 다른 ESG 활동이 있다면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