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와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전국 청소년 금융 꿈나무 유튜브 공모전’이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금융의 중요성과 서민금융의 가치 및 올바른 경제 의식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영상 ▲숏폼 ▲사진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영상 분야는 나만의 용돈 관리와 저축비법 등 4가지 주제로, 숏폼 분야는 신협의 어부바송과 서금원의 1397송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사진 분야는 ‘어부바’와 ‘포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출품 접수를 마친 뒤 금융․경제 관련 기획의 우수성, 구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 특별상, 단체상 등 33명을 선정,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SNS 금융사기’를 주제로 한 지소은 양(북원여고 1학년)과 ‘용돈관리법’을 주제로 한 남도현 군(성남서중 1학년), ‘나만의 저축방법’을 주제로 한 이현송 양(감계초 6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