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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문화연구소,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 두 번째 섹션 개최

현장 전문가가 단행본 출판 성공 전략에 관한 비전 등 제시
세 번째 섹션 ‘단행본 출판 생존 전략을 중심으로’ 11월 20일 개최

 

한국만화가협회 부설기관인 한국만화문화연구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명동 만화의 집에서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의 두 번째 섹션인 ‘단행본 출판 성공 전략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출판만화시장의 구성과 변화, 또 실제로 현장에서 뛰는 분들이 느끼는 현실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현재 출판 만화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단행본 출판 성공 전략에 관한 다양한 비전을 제공하고, 출판만화 시장의 변화 과정을 통해 지금 만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또는 보다 관심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낸다.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는 “초 장편 연재 웹툰이 상업적 성과를 내면서 한국만화산업은 급성장했지만 생산자와 소비자의 피로감도 같이 높아졌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금 인기 웹툰과는 조금 다른 만화의 창작과 소비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발제자인 문학동네 만화편집부 김해인 편집자는 “종이 만화책 출간 외에 전자책, 해외 수츨등의 매출 경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보다 과감한 작품 출간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성에 관하여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의의를 밝혔다.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주제별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섹션 ‘한국출판만화시장의 어제와 오늘’은 지난 7월 31일에 개최돼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세 번째 섹션 ‘단행본 출판 생존 전략을 중심으로’는 11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만화 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아래 링크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자만 참여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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