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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8월 한 달간 흉기 이용 폭력 사범 706명 검거…21명 구속

인천경찰청, 피해자 심리 상담·치료 등 지원

 

인천경찰청은 8월 한 달 동안 흉기 이용 등 생활 주변 폭력 사범 706명을 검거해 그 중 21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흉기 이용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8월 동안 특별치안활동을 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12일 인천 서구 편의점 등에서 술병을 던진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주변 편의점·주점 등에서 혐의를 추가로 확인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8월 28일 인천 서구 휴대폰 판매점에서 휴대폰 배송을 취소했다는 이유로 업주와 손님에게 식도를 휘두른 20대 남성을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

 

인천경찰청은 흉기를 이용하거나 여성이나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또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범행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112신고와 범죄 이력을 통해 가해자의 상습성을 확인하고 중요 사건은 병합해 강력팀에서 집중 수사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가해자의 폭력 행위에 대항한 피해자가 억울하게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정당방위 등으로 구제하고 있다”며 “심리상담·치료, 민간 경호 등 피해 회복과 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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