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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 기념 프랑크푸르트 공연 성료

공연 ‘춤, 풍경’ 1900석 극장 매진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3일 독일에서 열린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 기념 인천시립무용단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야훈데어트할레(Jahrhunderthalle Frankfurt) 극장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이 선보인 공연 ‘춤, 풍경’은 1900석 극장을 매진시켰다.
 
인천시립무용단과 외교부,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전통춤과 창작 춤이 우리 음악과 어우러지며 독일에 한국 문화와 춤을 깊이 있게 전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무용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독일 관객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레퍼토리 구성에 ‘쟁(爭)’, ‘무무Ⅱ’를 비롯한 창작작품의 비중을 높였다.

 

이번 공연에는 독일 헤센주 디지털부차관, 프랑크푸르트경제개발공사 사장, 헤센무역투자공사 사장 등 프랑크푸르트 정재계 유력인사와 재독 지상사, 동포사회 대표인단 및 20여 개국 총영사 및 명예 영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올해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 기념공연을 비롯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공연, 인천-톈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공연 등을 펼쳤다.

 

윤성주 예술감독은 “케이 팝(K-pop)이 전 세계를 휩쓰는 시대의 근간에는 우리 민족의 춤과 예술이 있다”며 “앞으로는 케이 팝(K-pop)을 넘어 케이 컬쳐(K-Culture)의 시대가 도래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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