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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온라인' 국가대표팀, 항저우 금빛 사냥 나선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D-3...국제 스포츠 대회 최초 e스포츠 종목 선정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종목 중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한국 국가대표팀이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는 24일 예선전을 진행하는 ‘FC 온라인’ 경기는 한국이 출전하는 e스포츠 종목 중 가장 먼저 결승전(27일)을 치르는 일정이다. 만약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승리하면 사상 첫 e스포츠 한국 금메달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다. 

 

한국 국가대표팀 곽준혁, 박기영 선수는 최근 열린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펼친 한편, 국가대표팀 신보석 감독과 박기홍, 박찬화 전력분석관과의 완벽한 합을 자랑해 금메달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한국 국가대표팀 선발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다시 한번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를 가리고자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KT 롤스터 곽준혁 선수와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는 미래엔세종 박기영 선수가 선발되며 완벽한 신구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진행된 각종 국제대회와 철저한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린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9월 7일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 온라인’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보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없이 전체를 통틀어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메달권에 들어갈 확률은 80%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FC 온라인’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첫 e스포츠 종목으로 ‘FC 온라인’이 채택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 국가대표팀이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지금과 같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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