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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보름달 아래 인천시립무용단과 강강술래 즐겨요

오는 2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한가위 특별공연 ‘달마중’ 개최

추석 연휴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 무용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는 오는 2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시립무용단 한가위 특별 야외공연 ‘달마중’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추석에 어울리는 7개의 민속춤 모음으로 구성됐다.

 

청색과 홍색의 배색이 어우러진 치마를 입고,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강강술래로 시작한다. 

 

이어 농악 놀이의 한 부분인 북놀이에서 시작해 북가락과 춤이 어우러진 ‘진도북춤’, 봄날의 정경을 무대로 그대로 옮긴 ‘춘흥’이 펼쳐진다. 

 

‘광대무’는 줄타기를 하던 광대가 줄에서 내려와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이번 공연에서 새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익살과 해학을 담은 가면무극 봉산탈춤의 한 장면인 ‘미얄할미’, 검정 갓과 흰색 도포 자락으로 고고한 학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동래학춤’도 만날 수 있다.

 

농악 놀이에서 유래된 ‘소고춤’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윤성주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인천시립무용단이 준비한 풍성한 민속춤 한마당을 보며 흥이 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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