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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내항 1·8부두 140년 만에 시민에게 열린다

오는 14일 내항 1·8부두에서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인천항 내항 1·8부두가 14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인천항 내항 1·8부두에서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에게 이곳을 개방하는 것은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행사에는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 웅산밴드, 현진영×소울시티 재즈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며, 저녁에는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3:3, 4:4 드론 축구 경기와 해경 함정도 체험할 수 있다.

 

인천하늘수 페스티벌, 119소방 안전체험교실, 빛의 거리 포토존, 식음료존, 휴게존 등도 운영된다.

 

인천항 내항 8부두는 2016년 개방된 이후 올해 상상플랫폼이 조성이 완료됐다.

 

지난달에는 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가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올해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14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인천항 1·8부두의 개방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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