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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생들, 전국장애학생 진로드림페스티벌서 ‘모두 수상’

제과제빵·음악 피아노 등 5개 종목 출전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단이 ‘2023 전국장애학생 진로드림페스티벌’에서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2023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페스티벌 직업기능경기대회는 지난 9월 20~21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렸다.

 

올해 130명의 청각·시각·지체 장애 학생이 참여했다. 11개 종목에서 직업기능을 향상하고 자아 성취감을 고취했다.

 

인천에선 5명의 학생이 제과제빵, 음악 피아노, 한지공예, 바리스타. 스티커 붙이기 종목에 참가했다.

 

이들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은영(인천성동, 고1), 이승찬(인천혜광, 고3) 학생은 각 제과제빵 종목에서 금상에 이름을 새겼다.

 

한지공예 종목에선 주수현(인천은광, 고1)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유하영(인천성동, 고3) 학생은 바리스타 종목, 송지균(인천은광, 고1) 학생은 스티커붙이기 종목에서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발달장애학생(지적, 자폐) 대상으로 페스티벌이 열린다”며 “더 많은 인천의 장애 학생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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