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대체불가능토큰(NFT) 멤버십 프로젝트 ‘인천히어로즈(Incheon Heroes)’의 1차 민팅이 10분 만에 완판됐다.
인천히어로즈는 시의 캐릭터인 점박이물범 애이니, 버미, 꼬미를 작품화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NFT다.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들이 해양 수호자, 수질 수호자, 기후변화 해결사 등 슈퍼 히어로가 돼 시민과 함께 지구 환경을 지키는 스토리를 담았다.
지난 25일에 진행된 1차 민팅에는 7195명이 참여했으며 선착순으로 1000개의 NFT가 배정됐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간편 소셜 로그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수료 대납 기능과 함께 봇 방지 기능 등도 적용했다.
시는 오는 12월 2차 민팅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incheon.world)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