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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열린 도심항공교통 콘펙스에 국내·외 전문가 한 자리

8~10일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 개최

인천에서 국내·외 최대 규모 도심항공교통(UAM) 콘펙스의 막이 올랐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거스(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공동 주최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분야 11개 전문 기관이 주관한다.
  
이번 콘펙스에서는 도심항공교통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체 개발자, 운영사업자, 기관, 도시들의 활발한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해 업무협약(MOU) 등 다양한 사업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기관이 컨소시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UAM 공항셔틀 노선 개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한다.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전문가 40여 명이 모여 발표도 진행한다.

 

기조 강연에서는 제프리 디칼로(Jeffry DeCarlo) 다보스포럼 도심항공교통 분과 연합 의장이 ‘다보스포럼 UAM·AAM 산업 육성 계획’,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이 ‘국내외 글로벌 기업 도심항공교통 비즈니스 플랜’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시관은 ‘도심항공교통이 구현된 미래 도시와 기술’을 테마로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UIC(University Innovation Center), 적층제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항공 스마트제조 공급사슬 4곳으로 구성됐다.

 

도심항공교통 관련 미팅과 업무협약 행사를 연결해 주는 비즈 살롱(Biz-Salon),  투자 유치 프로그램, 도심항공교통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시는 도심항공교통의 생태계를 만들고 도시 수용성을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며 “범정부적 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도 긴밀히 협력해 선도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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