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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가 바른기업]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마음을 가졌기에 할 수 있는 것”

김기록 치과 김기록 원장

 

수원시에 위치한 김기록 치과는 자연치는 보존하며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등 과잉진료가 없는 치과다.

 

김기록 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환자들이 최고의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다. 김 원장이 도입한 무통 마취, 멸균소독시스템은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연고 없이 수원에서 병원을 개원하면서 지역에 녹아들기 위해 그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치과는 치아치료를 통해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지역민과 소통하는 소통의 장입니다.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건강한 치아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죠.”

 

김 원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학교 등에 급식 지원과 기금‧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 보철물 치료에서 나오는 폐금을 후처리‧가공해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폐금을 기부한 환자들에게는 직접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 원장은 치과의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지 않으면 치료는 장사가 된다고 강조하며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풍요로워 보이는 수원시 환경 속에도 낙후된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제가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을 돕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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