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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서울·경기 행정구역 개편 추진…주민생활권 맞춰야”

경기북부 분도에 “규제 벗어난 독자성장 바람직”
GTX 사업 본격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22대 국회서 준연동형 폐지…외부위원회 구성”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서울·경기 행정구역 개편과 경기분도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서울과 경기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1963년 서울 대확장 이후 인구 증가·도시 확장 등 변화를 언급하며 “새로운 주민생활권에 맞춰 행정관할권을 조정해 주민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우리 국민의힘은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해 김포, 구리 등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경기북부도 분도를 통해 수도권 규제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서울편입과 경기분도를 동시 추진하는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고통도 덜어야 한다”며 정부와 함께 GTX 사업을 본격화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대책부터 우선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국민들은 국회를 가장 심각한 ‘개혁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22대 국회에서 ‘5대 정치개혁’을 추진해 의회정치를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총선에서 승리하면 즉각 공정하고 투명한 외부의 독립위원회를 구성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를 포함한 선거제도 개혁을 위임하겠다”고 했다.

 

국회의원의 세비에 대해선 “별도의 독립기구를 설치해 국민 결정에 맡기겠다”며 “국회의원의 세비 증감과 지급 방식을 결정하도록 만들어야 국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국회선진화법 정상화도 약속했다. 윤 원내대표는 “선의에 의한 제도라 하더라도 악용하면 독이 된다는 사실을 21대 국회 내내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수당이 되더라도 이를 답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법 품질을 높이기 위해선 “법안 발의 시 그 법안이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보고까지 함께 제출하는 ‘입법영향 분석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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