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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최원종 흉기 난동 막겠다”…경기남부경찰청 기동순찰대, 분당 서현역 순찰

홍기현 청장 및 기동순찰대 현장 재방문 순찰 활동 전개
가시적 치안 서비스 펼쳐 이상동기범죄 예방할 것 공언

 

경찰 기동순찰대가 지난해 8월 발생한 성남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현장 인근에서 대대적인 치안 활동을 펼쳤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도 함께 현장을 방문하면서 동종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홍 청장은 전날 오후 7시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서현역을 기동순찰대와 방문했다.

 

이는 최원종의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8월 3일 현장을 방문한 지 6개월 만이다.

 

당시 홍 청장은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서현역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 창설된 기동순찰대와 함께 이상동기범죄 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21일 출범한 기동순찰대는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기반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잠정적 범죄자들의 범죄 의지를 꺾는 주요 임무를 맡고 있다.

 

따라 홍 청장과 분당경찰서장, 서현지구대장 등과 함께 사건 현장 인근 번화가 곳곳에서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에게 동종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공언한 것으로 보인다.

 

홍 청장은 “순찰 현장에서 서현역 흉기 난동과 같은 이상동기범죄가 향후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에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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