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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GTX-B 노선 정부 심의 통과 환영”

기재부, GTX-B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실시협약 심의‧의결
인천시청역 민자구간 포함…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

 

인천시청역이 포함된 GTX-B 노선 민자 구간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광역 교통망 확충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28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재부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했다.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을 시작으로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지나 총 82.8㎞를 운행한다.

 

2030년에 개통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전체 노선 중 민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역부터 서울 용산역까지다. 남동구에서는 인천시청역이 포함된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민자 구간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착공이 시작될 전망이다.

 

앞서 구는 올해 연수구 청학역에서 논현‧서창을 거쳐 서울을 잇는 제2경인선의 조속 추진을 주요 구정 과제로 정했다.

 

최근에는 제2경인선 노선에 포함된 지자체 간 찬반 여론을 고려해 재정 구간과 민간 구간의 단계적 추진을 정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서울‧경기로 출‧퇴근하는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주변 지역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GTX-B 노선뿐 아니라 제2경인선 조속 추진을 통해 광역 교통망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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