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관악수목원 등에서 열리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 해설·유아 숲 등 4개로,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제공되는 산림치유·목공체험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열린다.
산림치유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계절에 따라 제공하고, 목공체험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 등 각종 목재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안양 숲복지센터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는 숲 해설은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관악산에서 숲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만안·동안 유아 숲체험원에서 운영되는 유아 숲 프로그램은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감 체험형 놀이로 운영된다.
유아 숲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뿐만 아니라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