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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예비후보, '평촌신도시 재건축 맞춤형 공약' 발표

 

심재철(국힘·안양동안을) 예비후보는 18일 평촌신도시 재건축 추진에 대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는 평촌신도시 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선도지구 지정’,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면제’, ‘금융지원’, ‘이주대책’ 등이 패키지로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평촌신도시가 1기 신도시 중 가장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올해 안에 우선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평촌신도시 재건축의 성패가 달려있는 용적률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용도지역별 용적률에서 최대한 150%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기여율에 의한 안전진단 면제 여부는 재건축 단지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혹시 면제받지 못하는 아파트단지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심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재건축 비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저금리 금융지원을 마련하고, 수도권 전세난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이주대책과 세입자의 재정착 대책 등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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