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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 “육아비용 걱정없게, 서구 올인원육아센터 설치”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가 육아비용을 줄일 수 있는 올인원육아센터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서구 더드림, 함께하는 육아·교육’의 한 축이다.

 

올인원육아센터는 민간 가격보다 절반 수준인 산후조리원, 육아용품·장난감 대여점, 키즈카페를 동시에 갖출 예정이다.

 

수백만 원에 달하는 산후조리원 비용과 재정 부담이 큰 육아용품 지출을 절반 가격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OECD 국가 중 출산율 0명대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결혼·육아·교육의 과도한 경쟁문화로 발생한 높은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3 수능특강·수능완성 교재 무상 지원도 약속했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원으로,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수능연계율이 높은 고3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고3 EBS 수능교재를 무상 지원해 공교육은 살리고 비용 부담은 덜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돌봄·문화·교육을 합한 어린이행복센터 건립, 야간·휴일 어린이병원 운영 확대, 인천형 공공통학버스(학생성공버스) 서구 전면 시행, 유아·성인 아우르는 특수학교 설립 및 학급 확대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어린이집·유치원 통합법을 직접 심의하고 상임위를 통과시켰다”며 “서구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차이와 차별을 겪지 않도록 촘촘한 교육·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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