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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위상 ↑’…인천환경공단, 국무총리상·환경부장관상 동시 수상

이용기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차장,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하수도분야 환경부장관상 수상

 

인천환경공단이 국무총리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물관리 위상을 높였다.

 

27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과 환경부장관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국내 물기업들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 20일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한 물관리 및 물산업 유공자 분야에서 이용기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차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차장은 송도하수처리장 공정 담당자다. 분리막 운영 개선으로 하수처리량 증대와 반류수 발생 공정개선으로 현탁 물질 발생을 감소하는 등 다양한 개선활동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추고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22일 열린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에서 승기사업소가 하수도분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승기사업소는 ‘유입 유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리막 운영 설비 개선’을 발표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천 하수 처리 우수성을 알렸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상과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직원들의 성과”라며 “이 모든 노력의 성과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서비스로 연결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인천 유일 환경전문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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