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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교급식 전문가, 안양시 벤치마킹 위해 방문

 

안양시는 일본 학교급식 전문가 4명이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방문한 전문가는 가메다 아케미 코리야마 여자대학교 교수와 코치야 쿠미 사쿠라노세이브 단기대학 교수, 기쿠치 야호코 나고야가쿠인 대학교 교수, 다나카 히로시 한국풀뿌리학당 대표 등이다.

 

이들은 안양시청과 (재)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민백초등학교를 찾아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을 견학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안양형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과 운영현황 등을 소개받았다.

 

코치야 쿠미 교수는 “일본은 학교 급식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것도 놀라운데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식재료까지 지원하는 시의 추진력이 놀랍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시의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시스템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는 이 자리가 양국이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을 함께 논의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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