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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안철수, 총선 막바지 도보유세…유명인사 존재감 ‘톡톡’

6일 분당구 율동공원 도보유세 진행
인요한·진종오·김민전 등 지원 방문
“의료 문제 해결 위해 적극 나서겠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6일 안철수(국힘·분당갑) 후보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보유세로 유명인사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이날 오후 3시 분당구 율동공원을 찾은 안 후보는 공원 일대를 걸으며 봄맞이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안 후보는 도보유세 내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끊이지 않는 사진촬영 공세를 받으며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했다.

 

안 후보는 “분당구민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율동공원을 방문하게 됐다”며 “선거 전까지 열심히 시민 분들을 만나 뵐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와 기념사진을 찍은 박세현 씨(23세·남)는 “분당갑 지역구에 사는데 우리 지역구 현역 의원이라 사진 한 번 꼭 찍고 싶었다”며 “워낙 유명한 분이라 이렇게 동네에서 보니 신기하다”고 전했다.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 진종오·김민전 비례대표 후보도 이날 현장을 찾아 안 후보의 도보유세를 도왔다.

 

안 후보가 현장에 도착한 인 위원장에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하자, 인 위원장은 “꼭 한 번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고생이 많으시다”고 화답했다.

 

취재진이 선거를 4일 앞둔 시점에서 향후 판세에 대해 질문하자 안 후보는 “그간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다”면서도 “사회 수석 문제라든지 호주대사 문제라든지 점점 해결이 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결과를 전망했다.

 

이어 “의료 문제도 대통령이 대화를 시작했다. 선거가 끝났다고 해서 대화를 멈추지는 않을 것이기에 그대로(긍정적으로) 진행 될 것”이라며 “제가 의사 입장에서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원회와도 신뢰를 쌓았다. 저도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율동공원 도보유세를 마치고 분당구 화랑공원, 성남육교, 탄천 산책로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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