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용인병·정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부승찬·이언주)과 국민의힘(고석·강철호)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11일 자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용인병 지역구 개표율이 56.62%로 나타났다.
부승찬 후보는 4만 6864표를 얻어 50.96%, 고석 후보는 4만 5085표를 얻어 49.03%를 기록했으며 득표수 1779표·득표율 1.93%p 차로 박빙의 결과를 보였다.
용인정은 자정 기준 개표율 87.26%로 이언주 후보가 49.85%(7만 21표), 강철호 후보가 48.12%(6만 7600표)로 집계됐다. 두 후보는 득표수 2421표·득표율 1.73%p 차로 강철호 후보가 바짝 뒤쫓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