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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디서나 음악이 흐른다…‘요기조기 음악회’ 팡파르

지난 7일 발대식 열고 첫선
앰버서더 70팀·크루 10팀 위촉

 

인천 곳곳을 누빌 ‘요기조기 음악회’가 첫 시작을 알렸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7일 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요기조기 음악회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전문예술단체와 시민·대학동아리 등이 인천 곳곳을 찾아다니며 음악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식전 행사로 앰배서더인 백스테이지·스위스 탄산수·퍼즈트리오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발대식에선 퓨전국악 경지·집시유랑단·아크기타앙상블이 공연했다.

 

앰배서더들이 모두 참여한 발대식을 출발점으로 인천 전역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직접 드럼을 연주하는 요기조기 음악회 체험존, 즉석포토부스를 운영해 앰배서더와 시민들이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앰배서더 70팀과 크루 10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앰배서더인 미라보는 “지역 곳곳에서 공연할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음악으로 시민들과 더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 시장은 “소수의 앰배서더가 아니라 요기조기 음악회에 참여하는 모든 공연자와 시민이 뮤직앰배서더로 활동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요기조기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요기조기 음악회 공연 일정과 장소는 인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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