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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상임고문단, 당지도부에 “당의 대변혁” 주문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 회동
황, 총선 패배 수습 방향 조언 요청
국민이 체감할 만큼 과거의 틀 깨야
野의장 경선에는 “난감하기 짝 없어”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20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총선 패배 수습을 위한 방향에 대해 당의 대변혁으로 과거의 틀을 깨야 한다고 제언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상임고문단과 오찬 회동을 갖고 “고문 한분 한분이 우리 정치사에 한 획을 긋고 당을 세우신 어른”이라며 당이 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우리 당의 총선 참패는 국민의힘이 대변혁을, 발상의 전환을 하지 않으면 영속하기 힘들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약간의 틀을 바꾸는 정도가 아닌 기존의 틀을, 국민에게 정말 바뀌었구나 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대전환해서 과거의 틀을 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민생이 어렵고 우리 경제에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저출산·고령화 문제나 자살률 세계1위가 수년간 계속되고 최근 의정대란을 보면 나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심상치 않은 일임에도 정치가 방치되고 있지 않나”고 우려했다.

 

19대 국회에서 국회의장을 지낸 정 회장은 “국회의장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사전발언을 보고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며 더불어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언급했다.

 

정 회장은 “제가 의장할 때 ‘의장은 국회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많은 학자들이 거기에 동의했다”며 “우원식 의장께서 중립적이고, 한번 방망이를 칠 때 이(오른)쪽을 보고, 두 번 칠 땐 좌를 보고, 세 번째는 국민을 봤다는 정신을 잘 기억하고 국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함께 자리한 추경호 원내대표는 “정 회장께서 여러 걱정과 말을 잘 새겨들어 걱정하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기특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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