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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하반기 10대 건설사 분양 풍년...5650가구 공급

오산, 의정부, 성남 등 주요 지역 집중
현대·롯데·포스코 건설 등 분양 나서
아파트 브랜드 파워·평면·설계 ‘인기’

 

올 하반기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 10대 건설사들의 대형 공급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들의 하반기 수도권 분양 물량(일반분양 기준)은 총 17곳 1만 3587가구다. 이 가운데 경기도는 5650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 규모를 차지한다. 특히 오산, 의정부, 성남, 고양, 광주, 평택 등 주요 지역에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이 집중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경기 오산시 양산3구역 일원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분양한다. 롯데건설도 같은 달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에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8월 경기 성남시 구미동에서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를 리모델링해 분양에 나선다.

 

이 외에도 고양시에서는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를, 평택에서는 '힐스테이트 브릴리언트', 광주시에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10대 건설사 아파트는 브랜드 관리 측면에서 중소 건설사에 비해 우수하고, 평면이나 특화 설계 등에서도 앞서기 때문에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때문에 비슷한 입지라면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경쟁률이 높아지고, 프리미엄 또한 더 많이 붙는다.

 

실제로 리얼투데이가 올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5월 20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10대 건설사는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 7.4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머지 건설사 1순위 평균 경쟁률 3.15대 1보다 약 2.4배 높은 수치다. 또한, 지난해 총 분양 단지(249곳) 중 청약 경쟁률 1대 1 이상을 보인 73곳의 절반이 10대 건설사 공급 물량이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10대 건설사는 2024년 도급순위 기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경기도 부동산 시장은 10대 건설사들의 대형 공급 물량으로 인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자들은 브랜드 파워뿐 아니라 입지, 가격, 평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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