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해 100일동안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톱텐시티’의 핵심동력 역할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투자유치에 집중하는 ‘뉴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 행보를 걸었다.
윤 청장은 지난 4월 유럽 출장에 이어 지난달 미국 출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양해각서 체결, 유수 교육기관 투자유치 협의 등을 이끌어 냈다.
투자유치 확충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도시 인프라 및 정주여건 조성, 스타트업·혁신 생태계 활성화, 적극적인 소통·현장 중심의 행정을 보여준 것이다.
이를 통해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인재와 기업·일자리가 모여들고, 싱가포르와 홍콩을 뛰어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윤 청장은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더해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을 꾀하고, 향후 20년을 견인할 비전과 전략을 짠다는 구상이다.
세부적 계획으로는 GSC(글로벌 공급망) 연계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인재 유치 및 창업 생태계 조성, 헬스케어·힐링 산업 유치 등이 있다.
팬데믹 이후 탈중국 및 글로벌 공급망 재조정에 따른 새로운 밸류 체인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환경 개선 및 기술 창업 생태계 구축과 고부가가치의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및 관련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