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차로 경기 15명과 인천 1명을 포함, 총 54명의 조직위원장 임명을 의결했다.
현 지도부 중 전성균(화성정) 최고위원과 전 대표인 이준석(화성을) 국회의원, 양향자(용인갑) 전 원내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직위원장 54명 중 1960년대생이 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40세대를 아우르는 1980년대생은 16명으로 뒤를 이었다. 최연소는 1994년생 송창훈(용인정) 조직위원장이다.
경기는 이준석 국회의원과 양향자 전 원내대표, 전성균 최고위원, 송창훈 조직위원장 외에 유시진(용인을), 천강정(의정부갑), 정희윤(수원갑), 신민철(남양주갑), 이유원(포천·가평), 김구영(구리), 이상옥(성남 분당을), 이미현(남양주병), 조용진(고양병), 정국진(평택을), 성수희(광주갑) 등이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인천은 연수을에 김원대 조직위원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철근 사무총장 겸 조강특위 위원장은 “지방선거를 넘어 다음 총선 출마를 목표로 한 양질의 인재들을 중심으로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며 “연내 100개 지역 이상의 당협 조직을 꾸릴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