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정기 인사 발령에 따라 전입 온 직원들을 환영하는 자리를 2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11일자로 성남에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한 43명 소방관들은 업무 역량과 자격, 면허 등을 고려해 내근 부서, 구조대, 119안전센터 등에 배치 될 예정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전입 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시민에게는 적극 행정, 직원 간에는 상호 존중”이라는 주제로 강연, 이후 소방조직의 방향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성남 소방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각자가 타 관서에서 배운 좋은 행정 경험을 성남에 적극 접목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 전입 직원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임용장과 환영식에 감동했다”라며 “하루빨리 성남소방의 일원으로 적응해 즐겁게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일 행사는 새로 전입한 소방공무원들에게 특별한 임용장을 수여하며, 이들을 성남소방가족으로 환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구조대장 및 7명의 119안전센터장에게 지휘봉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