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9월까지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10회에 걸쳐 열리는 교육은 기후변화,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제로에너지 건축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70% 이상을 수강한 수료자에게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교육 참여 시민 30명이 참가해 개강식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와 시민 간의 소통에 앞장서면서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