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SNS 및 뉴미디어 매체활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 등 1인 미디어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월 1회 이상 기사 작성이 가능한 자로 신청자 중 면접을 통과한 한국인 3명과 외국인 8명으로 선발됐다.
발대식은 G타워 IFEZ 홍보관 멀티룸에서 열려 위촉장 수여 및 기자단 대표 선서, 윤원석 청장의 환영사와 전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마친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IFEZ 홍보관을 자유취재 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장소를 돌아보는 팸투어 등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고, 행사 및 프로그램, 관광자원 등을 취재해 월 1회 이상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IFEZ 글로벌 기자단은 온라인 상에서 인천경제청을 널리 알리고, 한국 뿐 아니라 모국과의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인플루언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인천과 전세계를 이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글로벌 기자단에 최종 선정된 말레이시아 국적의 소 주 슈엔 기자는 “도시 개발과 같은 계획들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탐구하고 싶다”며 “이곳에서 일어나는 성장을 직접 보고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