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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토부에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건의

타당성 조사서 결과 '사업성 충분' 결과... 오는 2029년 개통 목표

 

 

화성시가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계획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솔빛나루역은 전철 1호선 서동탄역~동탄역 연장 구간 중간에 건립될 역사로 그동안 시민들은 출퇴근 교통 편의를 위해 이 구간 역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시는 사업 추진은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역사를 건설해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앙부처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 절차와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0 이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B/C 1.0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 솔빛나루역 건설을 공식 건의했다.

 

건의에 따라 국토부는 앞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검증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 시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해 사업 확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2029년 동탄 인덕원선과 동시에 개통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력·소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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