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지방도 유지관리에 대한 진단과 분석 결과 공유를 위해 ‘경기도 지방도 관리계획수립(2026~2030) 용역’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도로관리계획 성과평가 ▲도로관리 목표·방향 설정 ▲도로관리·도로자산의 활용·운영방안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이뤄졌다.
경기도 지방도 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로관리청이 도로의 원활한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용역 착수는 2026~2030년 5년 단위 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내년 9월 19일까지 15개월간 추진되는 이번 용역에는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도로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 중장기 계획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내용이 수행될 예정이다.
또 상습 정체구간 및 마을주민 보호 구간에 대한 대안 마련 등 개선 방향의 내용이 담길 방침이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과업의 착수를 통해 향후 마련되는 계획은 적극 공유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도로관리 행정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