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동인천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53명을 대상으로 선풍기와 여름 이불세트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인천시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폭염 취약계층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무더위쉼터 이용을 안내했다.
김도윤 동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