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과 정의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게임물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027년 8월까지 3년이며 위촉식은 오는 12일 열린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 등급분류와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임기 만료 위원 2명 중 김규철 위원장이 포함됨에 따라 신임 위원장은 추후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한다.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은 비상임이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위원 위촉을 통해 게임물의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등 업무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