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나눔명문기업 49호로 가입했다.
이날 열린 가입식에는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3년 12월 기준 현금 약 4억6천만원을 기부해 실버기준이 충족됨에 따라 진행됐다.
공사는 2008년부터 현물 및 현금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약 12억 원을 기부했다.
나눔명문 기업으로 모아진 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의료, 교육비 지원 및 난방비 지원, 독거노인 건강을 위한 지원 등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지원된다.
송병억 사장은 “인천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사회공헌 롤 모델을 제시하는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현금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프로그램이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 회원으로 구분되며, 현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포함해 49호까지 가입돼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