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찰청이 경무관 45명에 대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 중 인천에서는 김원태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으로, 김홍근 대구청 공공안전부장은 인천남동경찰서장으로, 김철우 전남청 수사부장은 인천청 생활안전부장으로, 김동욱 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인천청 수사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김원태 경무관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일반공채(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혜화경찰서장,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서울청 강서경찰서장,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을 지냈다.
김홍근 경무관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경찰대 6기로 경찰에 입문, 대전청 서부경찰서장과 서울청 동대문경찰서장, 인천청 자치경찰부장, 대구청 공공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김철우 경무관은 전남 담양출신으로 경찰대 6기로 경찰에 입문헀다. 전남청 장흥경찰서장, 인천청 수사과장, 인천청 남동경찰서장, 전남청 수사부장 등을 지냈다.
김동욱 경무관은 경북 포항출신으로 경대 12기다. 경남청 남해경찰서장,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장, 서울청 노원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지냈다.
기존 박우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과학수사심의관으로, 이준영 인천청 생활안전부장은 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송준섭 인천청 수사부장은 대구청 수사부장으로, 김용종 인천 남동서장은서울청 송파경찰서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