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민성(화성시청)이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손민성은 18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치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마세건(부산광역시청)을 15-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양윤진(전북 익산시청)을 15-13으로 꺾은 손민성은 4강에서 권오민(전남 해남군청)과 접전을 펼친 끝에 15-14,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마세건을 만난 손민성을 팽팽한 승부 끝에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2점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