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예술 아카데미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하반기에 열리는 아카데미는 예술인문 강좌와 예술실기 강좌로 분류해 다양한 장르의 수업이 진행된다.
예술인문 강좌는 오페라, 클래식, 미술, 연극, 한국예술사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그림과 오페라로 만나는 낭만주의’에서는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회화와 오페라 분야에서 탄생한 개성적이고 매혹적인 작품들을 알아볼 예정이고, ‘경기필 마스터시리즈 클래식수업’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마스터 시리즈 프리뷰 강좌가 진행된다.
예술실기 강좌 또한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드로잉 어반스케치’에선 연필과 펜 등 간단한 도구로 묘사할 수 있는 그림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핸드폰으로 전문가처럼 사진찍기’에선 내 손 안의 카메라인 휴대폰 사진 기능을 익혀, 프로사진가처럼 촬영하는 방법을 배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많은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가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경기도민들이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며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