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ITF 인천오픈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에 2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8일간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투어 중 규모가 가장 큰 국제여자테니스대회(W100)로, 전 세계에서 25개 대회만 승인된다.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에게는 상금 10만 달러가 수여된다.
올해 대회는 대회 규모가 대폭 확대돼 일본·인도·호주·미국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2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여자테니스 단식 및 복식경기를 펼친다.
모든 경기는 예산부터 본선·결승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약 20년 전 인천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인천은 ‘테니스 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빛나기를 기대하는 만큼 관객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