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 상반기 신입직원들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한 타일벽화 작품 2점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들은 GH 신입직원과 발달장애인 70명이 참여해 총 140장의 타일로 제작됐다. 장애인예술가들과 GH 직원들은 복지관 2·3층 복도 벽면에 이를 부착해 벽화를 완성했다.
특히 타일벽화 중 하나는 장애인예술가 육성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에이블아트 소속 최회승 작가의 작품 ‘밖에서 풍경을 그리는 것’을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안상태 GH 경영기획본부장은 “임직원 참여형 봉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