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1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23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수 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 당시 아파트 외벽을 따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 5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75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