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새로이 출범한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한지총) 초대 이사로 선임됐다. 한지총은 지난 8월 22일 서울시청에서 공식 출범 전국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을 아우르는 통합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이번 출범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 대표는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그 중심 역할을 맡게 되었다. 서 대표는 “전국의 문화재단이 힘을 모은 단체의 이사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성남의 문화예술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지총의 출범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역 및 지역문화재단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서 대표는 앞으로 이사로서 전국 문화재단 간 소통강화와 행정부 문화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