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5시 시청 집무실에서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 선수들을 환영하며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신 시장은 “국제 무대에서 성남시와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낸 선수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장애인탁구팀 윤지유, 문성혜 선수는 5개 종목에 출전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유 선수는 단식과 복식에서 은메달 2개를, 문성혜 선수는 단식과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영광을 높였다.
성남시는 이번 성과를 기리며 윤지유와 문성혜 선수를 포함한 장애인탁구팀에 총 2억 3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