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오류동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53분쯤 서구 오류동의 한 골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에 불이났다는 119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50대와 146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에서 화염 및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이었다”며 “사고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서구는 안전문자틑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